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つづく 일상 19

[주말도쿄일상] 일본친구네 놀러가고 어묵탕을 먹고 영화를 보며

정신없이 주말이 찾아왔다 요즘에는 재택근무도 조금씩 줄어들고 출근을 자주하면서 더 정신없게 평일을 보내고 있다 정신차려보니 앗! 벌써 주말! 앗! 벌써 출근! ;ㅁ; 이걸 반복하는 일상들 해야할 것들은 많고 하고 싶은 것들도 많은데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 이렇게 정신차려보면 올해가 끝날까.. 생각하면 조급해진다 하지만! 주말은 즐겨야지! 지난 주말에는 토요일 일본친구 마리코상네 놀러갈 약속이 있었다 원래는 이 전 주말에 갈 예정이었는데 그 때 컨디션이 안좋아서 이번으로 미뤄진 일정 "체네, 오코와(밤넣고 지은 밥) 좋아해요? 이번에 시댁에서 밤을 잔뜩 보내줘서 오코와를 만들려고 하는데 ㅎㅎ" "완전 좋아하죠! ㅎㅎ 밤 까는 것도 좋아하는데(해본적은 없지만?) 가서 도와줄까요?" "ㅎㅎ 그럼 저녁밥을 ..

つづく 일상 2021.10.20

[주말도쿄일상] 레이크타운(일본에서 제일 큰 쇼핑몰)가서 007영화보고

소소했던 주말기록 주말에 일본에서 제일 큰 쇼핑몰인 레이크타운에 놀러갔다(여긴 도쿄가 아니라 사이타마현!) 어느정도 크냐하면 처음 이 쇼핑몰에 갔을 때 어떤 가게들이 있는지 들어가진 않고 스윽 둘러보는데만 3시간 걸렸다 그게 거의 십년전이었는데 그때는 너무 신나서 돌아다녔는데 이제는 그정도까지는 아니고 딱 필요한 곳만 갔다 볼일만 보고 나와버리는 곳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해도 하루종일 놀 수 있다 ㅎㅎ 이 레이크타운에 대한 소개는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해야지 지금은 할로윈을 테마로 여기저기 아기자기하게 할로윈장식이 되어있었다 아침을 안드신 파트너를 위해 도착하자마자 푸드코드에 데려가 점심을 먹이고 영화시작까지 좀 시간이 남아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녹차카페 nana's green tea에 갔다 녹차카페인데 호..

つづく 일상 2021.10.14

[하울/리뷰] 폴스미스 Paul Smith X 까렌다쉬 CARAN D'ACHE 색연필

몇년전에 까렌다쉬가 폴스미스와 콜라보했을때부터 까렌다쉬의 펜을 이용하고 있다 처음에 까렌다쉬펜을 접했을때 펜똥이 너무 많이 나와서 '우와... 이 브랜드는 절대 안쓸거야'라고 굳게 다짐했건만 폴스미스와 콜라보라니!! 하고 홀린듯 하나 구입하고 써보는데 펜똥도 안나오고 너무 부드럽고 잘써져서 깜짝놀랬다 그 뒤로 나의 애용펜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색연필!!! 게다가 폴스미스 색으로 깔맞춤한 색초이스! 너무 멋지다 최근에 다꾸를 하면서 적당히 들고다닐 펜케이스와 색연필이 필요했는데 완벽한 사이즈와 디자인이다 조조타운에서 구입! 얏호! 택배박스를 받는건 항상 싱나!! 케이스를 열면 윗면과 아랫면에 스폰지가 깔려있다 색연필은 움직이면서 연필촉부분이 깨져 더럽혀지기 쉬워지기 때문에 이렇게 스폰지로 지탱해주는 거 너무..

날씨통(저기압 두통) 개선하는 5가지 방법 天気痛(雨ダルさん)改善法

일본에서 살면서 20대후반쯤부터 계절이 바뀌거나 태풍이 온다던가 하면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토할것 같고 그래서 일을 못할정도로 아프곤 했었는데 오늘 테레비에서 개선법을 소개하고 있어서 기록. (방송 世界一受けたい授業 세계제일 듣고 싶은 수업 2021.10.9일자) 날씨통은 어떤 증상이 있는가 일단 날씨통인지 체크! 5개 이상 해당된다면 날씨통 날씨가 나빠질것을 몸으로 느낀다 원래 두통이 있었다 작은 일에 짜증이 난다 평소에 운동을 안한다 골절이나 허리디스트등을 겪은적이 있다 다리가 자주 붓는다 계절이 바뀔때 자주 아프곤 한다 탈것에 멀미를 많이 한다 증상으로 두통 옛상처가 쑤신다 귀울림 권태감 등이 있다 개선법 ① 따뜻한 타올로 귀를 따뜻하게 데핀다 따뜻한 타올 만드는 법 ② 귀마사지 ③ 두통일기쓰기 ..

つづく 일상 2021.10.09

지진이 났을 때 해야할 행동 - 관동지진 진도5발생

어저께 밤에 관동에 지진이 났다 10년전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에서 지진이 났을 때 당시에 난 도쿄 시부야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었는데 갑자기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고 진동도 꽤 길어서 책상 밑에 숨어있다가 큰 진동이 멈춘뒤 다들 건물밖으로 나갔다 근처에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나와있었고 클라이언트와 미팅이 있었던 사장님은 전철안에 갇혀서 한시간이 넘어서야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각 전철들은 선로를 검사하느라고 멈추고 버스와 택시도 사람들이 줄을 서고 난 그때 집까지 3시간을 벌벌떨면서 걸어갔던 기억이 난다 당시 센다이(후쿠시마근처) 살던 언니는 3일간 전화가 안돼서 걱정했었다 (그 일 이후로 일본에 라인과 트위터의 사용률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아무튼 어제의 지진은 관동지역이 진도 5였다 ..

つづく 일상 2021.10.08

[하울/리뷰] 다이어리꾸미기용 스탬프 水縞 미즈시마

홈페이지 보다가 파산날 뻔 했다 너무 이쁜 스탬프가 많아 작년부터 탐냈었는데 계속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 하다가 질러버렸다.. 왜냐면 10월이잖아요... 스케쥴러가 나오는 계절이잖아요... 다들 다꾸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리잖아요... 라고 자기 변명을 해봅니다 ㅎㅎ (๑´ω`๑) 날짜부분을 변경하고 주변에 장식을 붙여서 사용하는 매우 실용적인 스탬프다. 그 외에도 탐나던 스탬프들.. 너무 비싸서 사지는 못하고 사진만 담아봅니다 후후 내 언젠가 로또가 당첨되면... ... 집을 사야지.. (스탬프 살 정신 없겠지 ㅋ) 온라인스토어 nombre online store |ノンブル オンラインストア 【お届けまでの日数について】 現在、たくさんのご注文をいただいておりますため、お届けまでに通常よりお時間を頂戴しております。概..

[주말도쿄일상] 산책하고 카레먹고 한국식품물류센터에 다녀온 날

평일에는 일이 바빠서 회사와 집밖에 모르는 생활을 하고 주말에는 드라이브하고 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하는데 뭔가 피로가 풀리지 않고 계속 지치고 몸도 너무 안좋고 힘들어서 어떻게 하면 기분전환도 되면서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 운동부족과 과식이 피로를 축적시키고 몸을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산책을 자주 하고 소식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 요가를 하고 전날 공원에 다녀온 사진을 좀 정리하고 집 근처 공원을 산책했다 사람들도 많고 기분좋은 날씨 아직 덥긴 하지만 조금은 선선해져서 살짝 마스크를 내려 공기를 마시니 가을 냄새가 났다 한시간정도 산책을 하고 역근처에 있는 카레집에 갔다 (오픈시간에 맞춰서 ㅎㅎ) 쇼엔(匠えん)이라는 북유럽풍의 카레에 인도카레의 향신료를 더해서 만들어..

つづく 일상 2021.10.06

[하울/리뷰] 니콘카메라 Z fc 28mm f/2.8 Special Edition

드디어!! 예약했던 카메라가 도착했어요 7월23일에 나올 예정이었던 니콘카메라 Z fc 28mm f/2.8 Special Edition이 예약수 폭발로 인해 발매지연된지 어언 두달... 9/30 발송메일이 오고 10/1 태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드디어 카메라가 도착했어요 너무나 아름다운 이 자태... 가장 기다려왔던 이상적인 미러레스디자인이에요 7월에 예약 시작하자마자 일본이든 한국이든 카메라 매니아들 사이에서 술렁이던 디자인이죠 게다가 가격대비해서 사양도 좋은 편이라서 망설임없이 질렀습니다. 다만 아쉬운 게 하나 있다면 영상촬영시에 손떨림방지가 안된다는 것 ㅠㅠ 브이로그를 하시는 분은 걸으면서 찍을때는 짐벌이, 집에서 영상을 찍을 예정이시라면 삼각대가 필요할 거에요. 순수하게 사진을 찍을 분들에게 추천합..

도쿄에서 백신맞기 (모더나백신2차접종 맞고 왔어요)

오늘 2차 백신 맞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우에예에에에이~~~~ 일본은 지금 2차접종까지 마친 비율이 약 53%를 넘었다고 한다 백신을 맞기 위해서는 접종증이 필요한데 각 구역의 시청이나 구청에서 (때가되면)보내주고 난 8월이 되어서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예약방법이나 장소 시기도 다 달라서 우리동네는 내가 알아봤을때는 이미 8월은 예약 자체가 끝나있었다 그래서 알아봤더니 자위단에서 주최하는 단체접종으로 신청하는 방법이 있어서 콘서트티켓예매하는 느낌으로 예약창 열어놓고 새로고침을 연타하며 세번의 좌절 뒤에 겨우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장소는 도쿄 히비야공원근처에 오오테마치(大手町)근처에 자위단대규모접종센터自衛隊大規模接種センター가 설치되어있다. 역에서부터 사람들이 푯말들고 안내하고 있고, 도쿄역..

つづく 일상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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